당신은 한 채의 집과 같다.
하나님은 당신 속에 들어오셔서 당신을 재건축하신다.
처음에 당신은 하나님이 무슨 작업을 하시는지 알 것 같다.
하나님이 하수도를 내시고 새는 지붕도 고치시는 것이 이해가 된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이 마치 집을 망가뜨리실 것 같다.
하나님이 도대체 무슨 작업을 하시는가? 당신은 의아해 한다.
하나님은 여기에 비행기 날개와 같은 공간을 마련하시고, 저기에 한 층을 더 올리신다.
하나님은 탑들도 세우시고, 정원들도 만드신다.
당신은 당장 쓸 만한 작은 집을 지으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왕궁을 지으신다.
하나님은 왕궁을 지으신 후에 그 속에 만왕의 왕으로 들어가 사시기를 원하신다.
때때로 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은 지금 나를 하나님이 거하시는 왕궁으로 짓고 계시는구나"고 믿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