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컬럼4

영적 질병인 게으름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새벽지기1 2017. 12. 28. 07:31


초등학교 주변 200m 주변에는 불량음식이나 장사꾼들이 있을 수없다는 법이 제정되어 요즘은 학교 주변이 청결해졌다.

유난히도 초등학생들은 자극적 음식을 즐긴다.

먼지투성이고 세균들이 우걸거리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맛있다고 먹는다.

매연가스의 미세먼지가 가득 찬거리에서 어떤 자들은 음식을 먹으면서 즐겁게 걷는다.

집으로 돌아가면 부모가 없기 때문에 허기를 채워야 하기 때문이든지

아니면 곧 바로 학원들을 전전긍긍해야 하니까 배고픔을 이기기 위함인지 모르겠다.


인간은 아무리 배부르게 먹었다고 하더라도 4-6시간 이상 버텨내기 어렵다.

맛있게 아침 식사를 했더라도 오후가 되면 아니,

청소년 때는 오전에라도 배가 고파 하루에 5끼를 먹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점심식사를 하곤 한다.

배가 불러 포만증이 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집에서나 직장에서라도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맛있게 먹은 저녁 식사이지만 또 다시 먹고 싶은 생각를 우리는 지우지 못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육체를 겨우 몇 시간만 유지시켜줄 따름이다.

지나치게 먹으면 비만에 삐지고 적게 먹으면 거식증에 빠진다.

적당하게 먹으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라고 하지만

어느 누구도 직업상 아니면 평생 적당한 음식과 적당한 운동을 겸하여 하기 어렵다.


신앙생활도 음식문화처럼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허겁지겁 먹는 경우가 많다.

당시에는 배가 고파서 먹었지만 지나고 나면 질병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영적 건강 음식 생활은?
정기적으로 음식을 취하는 것처럼 성경을 읽어야 한다. 말씀을 듣고 묵상해야 한다.

그 말씀의 권위 하에 자신의 모가 난 성경이나 부패성을 발견하면서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육적 비만처럼 영적 비만에 빠질 수 있다. 아니 영적 거식증에 빠질 수도 있다.


먹었다면 운동을 해야 하는 것처럼 영적 생활 역시 말씀을 듣고 실천하지 않으면 물배로 가득 차게 된다.

비만에 빠지면 움직이기 싫다.

실천 없는 신앙생활에 익숙하게 되면, 불만과 불평으로 살아가고 남을 비판하는 냉소주의자로 변질한다.

자신을 합리화 시켜며 타인을 폄하한다.


육적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하는 습관은 고통이 따른다.

먹은 만큼 에너지를 쏟아내야 하지만 인간은 먹지만 하고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점자척으로 쌓여 간이 나빠지고 삶도 힘들어지고 급기야 여러 질병들을 걸리게 된다.

일시적으로 유행성 질병에 걸리는 것은 일시적 육적인 약함 때문이라도 하지만

영속적인 질병에 걸리고 나면, 즉 당뇨나 고혈증과 같은 것에 걸리고 나면 벗어나기 어렵다.


우리의 신앙생활 역시 영적 질병인 게으름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부지런하라는 권면이 잔소리도 들릴 정도면 자신은 이미 영적 비민과 게으름의 총이 된 것이다.

당연한 것을 귀찮아한다는 것은 자신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정규적으로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봉사하며,

자신의 업무에 계획을 세워 성실하게 일하는 자가 세상에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