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아모스4:7-8)

새벽지기1 2017. 3. 24. 07:24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게 하여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하게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아모스4:7-8).


우리나라는 요즘은 도시화가 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도 시설의 도움으로

가뭄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사를 짓는 사람은 가뭄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추수를 3개월 앞두고 전혀 비를 그치게 하시는데

어떤 곳에는 내려 주시고, 어떤 곳에는 내리주시지 않았습니다.

비를 내려주시지 않은 곳 사람들은 비틀거리면서 물을 찾아 헤매고 다녔지만 찾을 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라고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추수하기 3개월 전이면 대부분의 농작물은 한창 자라고,

결실을 위해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히고, 뿌리가 열릴 때 입니다.

열심히 한 일의 결과물이 나올 즈음에, 땀의 결실이 맺을 즈음에, 인생의 보람을 느낄 즈음에,

자녀들이 잘 자라서 자신들의 길을 갈 즈음에 그것들이 막힐 때 우리는 무릎꿇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무엇을 고쳐야할지,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지,
무엇을 멈춰야 할지,
무엇을 꺾어야 할지,


무엇으로부터 돌아서야 할지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위로를 얻으십시오.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누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