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창세기12:4)."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습니다.
아브람의 조카 롯도 아브람과 같이 출발했지만 롯은 단지 삼촌인 아브람과 함께 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람은 고향, 친척, 아버지를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으나,
롯은 몸은 비록 아브람과 같이 떠났지만 삼촌을 따라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후에 서로 각자의 길을 가야할 때
아브람은 롯에게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고 먼저 선택권을 줍니다.
그때 롯은 여전히 자기의 안목, 자기의 지식, 자기의 기준에 따라 선택합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었으므로 그렇게 관대하고, 과감하게 양보하고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땅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기로에서, 삶의 중요한 결정에서, 모든 선택의 순간에 그 기준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입니까, 사람입니까?
말씀이 기준입니까, 사람들의 방법입니까?
가족, 친구들, 줗은 이웃들,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
힘들 때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모두 줗은 길로 안내하는 감사한 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이 정답입니다.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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