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주님, 믿음을 주시옵소서 (마가복음9:23)

새벽지기1 2016. 12. 2. 07:46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마가복음9:23)."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만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되어

엘리야와 모세와 얘기를 나누실 때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 놀라운 사건을 경험하고 예수님과 세 제자가 나머지 제자들이 있는 곳에 왔을 때

제자들이 귀신들린 아이를 앞에 놓고, 귀신을 쫓아내려고 했지만 하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믿음이 없는 세대"라고 하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우리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처럼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가 되라는 말씀도 아니고,

대단한 일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라는 것인데 그것이 참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께 맡기라는 것인데 맡기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걱정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하실 수 있음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주님께 해결책이 있음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네가 날뛰는 것보다 내가 하는 것이 훨씬 낫다, 아니 이 세상에는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라는 것을 인정하라고 하십니다.


"주님, 믿음을 주시옵소서. 믿음을 갖는 것도 저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저의 안에 계셔서 저를 완전하게 통치하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믿고, 이 말씀대로 믿는 믿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