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여호수아23:3)."
여호수아가 평생을 하나님의 종으로 이스라엘을 이끌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가나안에 들어가
그 땅을 다 취하여 나눈 후에, 이제 임종을 앞두고 지도자로서, 신자로서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을 고백하는 말씀입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이시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고, 지금도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삶의 현장에서 힘겨운 싸움을 싸우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도 혼자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 허둥대고, 혼자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자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 안에서 사는 그리스도인은 보게 되고,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신 것을, 우리를 위해 싸우고 계신 것을.
우리를 적들이 해치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싸우시고,
적들이 가까이 오지도 못하도록 막으시며 싸우신다는 것을 보게 되고,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적 앞에서도 겁을 먹지 마십시오.
어떤 공격에도 선한 싸움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대장 되시는 예수님을 앞세우고 나아가십시오.
예수님을 믿는 것이 힘이고,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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