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오직 성령을 좇아 살게 하소서! (고린도전서3:3)

새벽지기1 2016. 8. 31. 08:34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린도전서3:3)."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을 구분하고, 다시 믿는 사람은 영적인 사람(신령한 사람)과 육신에 속한 세상적인 사람(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육신에 속한 세상적인 그리스도인의 특징을 말하고 있습니다.

육신에 속한 세상적인 그리스도인은 신자이지만 세상적인 사람입니다.

바로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잘 넘어지고, 쉽게 섭섭해 하고, 사람들의 말에 쉽게 상처 받기도 합니다.

누가 칭찬받거나 인정받는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자주 다툼니다. 신자이기는 하지만 불신자처럼 살아갑니다.


이렇게 육신에 속한 사람도 예배에도 참석하고, 기도의 자리에 있기도 하고,

봉사의 자리에 있기도 하고, 전도에 참여 하기도 함으로 겉으로는 다른 크리스찬과 같아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영적인 삶이나 그의 인격적인 특성이나 언어나 행실은 불신자와 거의 똑같습니다.


이런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을 따라 살기보다는,

하나님이 말씀을 따라 살기보다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따라 살기 때문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육신에 속한 세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 아침에 이렇게 기도해보세요.
"성령님 저의 주인이 되어주십시오.

저의 죄를 씻어 정결하게 해 주셔서 저의 악한 본성을 따르기보다는

성령과 주님의 말씀이 저를 주관하심으로 오직 성령을 좇아 살게 하시고,

저의 말과 행실까지 주님께서 다스려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