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태복음5:3)."
여기서 말하는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행복입니다.
순간적으로, 혹은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그런 행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품 안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로부터 오는 극도의 행복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자신이 한없이 결핍되어 있음을 아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자입니다.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이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저의 마음도 저의 마음 대로 안 됩니다. 저절로 한숨이 나오는 데 길은 없습니다.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니 제가 너무너무 가난합니다.
이렇게 비참하게 가난한 줄 몰랐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가난입니다.
이 가난함을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가난하지 않은 사람은 마음이 부자여서 뻣뻣합니다.
뻣뻣한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이 행복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에게 주시는 복이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이 놀라운 복의 원천이신 주님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른 스폰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의 중심에 깊숙히 빨아들여 보십시오.
마른 땅에 심겨진 타들어 가는 식물의 간절함으로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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