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소서! (역대하16:7-9)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역대하16:7-9)."

선지자 하나니가 유다의 아사 왕의 죄를 지적합니다.

왕이 여호와를 의지 했을 때는 여호와께서 구스나 룹의 군대가 그렇게 많고,

말과 첨단 무기들로 무장했을지라도 다 이기게 하셨는데,

왕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지 않고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사람의 방법을 동원했을 때에 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고,

모든 사람의 마음을 속속들이 다 아시기 때문에 전적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무시하고 사람의 도움을 청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하나님앞에서 나의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이 없을까하고 두리번 거리는 것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입니다.

어떤 문제든, 어떤 일이든 먼저 무릎꿇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방법을 찾으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