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편127:1)
살면서 점점 더 깊이 느끼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을 따돌리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사람의 애쓰고 수고하는 것들이 별 의미없이 수포로 돌아가거나,
자신이 보기에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거나, 사람들이 칭찬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한 순간 허물어지거나,
"이것이 아니었구나!"라고 느끼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자잘한 것이든, 원대한 것이든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어 가는 것도,
자기 일신의 건강을 유지하며,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 것도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 눈에는 우리 앞에 아무런 장애물도 없어 보이는 데도 뭔가에 막히고,
될 듯한데도 안 되고, 결과가 눈에 훤히 보이는 데도 잡히지 않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럴 때 자신이 얼마나 무기력한가를 깨닫게 되고, 절망에 빠지고,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무기력, 우리의 무능, 우리의 무지함을 깨닫게 될 때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지켜주심 아래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실 때 참 평안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르시는 것이 없고,하나님의 눈은 보지 못하는 곳이 없으며,
하나님의 능력은 못 미치는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 있는 사람다움입니다.
하나님의 세우심으로 세워지고, 하나님의 지키심으로 지켜지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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