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 (디모데전서1:4-5)

새벽지기1 2016. 6. 23. 14:45


"신화와 족보에 끝없이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디모데전서1:4-5)."


바울이 아들 같은 젊은 목사 디모데를 에베소교회 담임목사로 세운 목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베소교회에는 아직도 과거를 못 버리고 모든 일을 온갖 잡신의 조화로 보는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자기의 조상이 잘났다고 우쭐대며 조상들의 얘기를 입이 마르도록 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것들은 믿음에서 벗어난 것들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역사를 무시하는 처사이고,

이런 것들은 결국 어리석은 논쟁만 벌이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의 바른 가르침, 바른 교훈은 우상 신들의 조화라고 생각하는 거짓 믿음에서 벗어나게 하며,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족보에 집착하는 것을 버리게 합니다.

또한 청결한 양심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갖게하여,

이런 참된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합니다.


혹시나 길일이니, 아홉 수니, 조상이 어떠니, 저떠니 하는 생각에 빠져있지는 않습니까?
자기의 인생도 모르는 사람에게 가서 앞일과 길흉화복을 묻고 있지는 않습니까?
돌이나, 나무나, 쇠붙이로 만든 형상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절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런 것을 버리고 성경의 가르침을 온전히 따르십시오.
믿음은 과거를 버리고,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구습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게 했던 죄들로부터 돌아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