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 앞에 신실한 삶(다니엘3:28)

새벽지기1 2016. 6. 22. 08:09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다니엘3:28)."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던 그 시대에 신실하게 믿음을 지키려던 사람들에게

당시 왕은 금신상을 만들 놓고, 금신상에 절하게 했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느브갓네살 왕에게 고발하면서

이 포로들에게 금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을 하도록 다시 명령하도록 간악한 짓을 했습니다.

만일 절을 하지 않는다면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 던져 넣겠다고 조서를 내렸던 것을 왕에게 상기시켰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벤느고는 포로였음에도 느브갓네살의 총애를 받고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는 자들이었지만

이 사실을 알고도 끝까지 절하지 않았습니다.

이 세 사람은 다시 절 할 것을 명령 받았지만 굽히지 않았습니다.
평소보다 7배나 더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하나님이 풀무 불 가운데서도 보호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설령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지 않는다고 하실지라도 하나님만이 하나님 되심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머리털 하나도, 옷 조차도 그을리지 않도록 보호해주셨습니다.

결국 당시 천하를 호령하던 느브갓네살은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뜻에 더 신실했던 이들로 인해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과 현실적인 문제가 서로 충돌하고 있습니까?
그로 인해 고민하고 있습니까?
믿음의 사람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작정하십시오.


그 결과가 혹독하고, 심각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과 협상을 벌일 생각도 하지 말고 다른 것과는 결코 타협할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그 이후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다니엘의 하나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벤느고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