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호세아11:7)."
곁에 두고, 품에 안고, 사랑을 베풀고, 돌보고, 지켜주시길 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뿌리치고,
제 멋대로 하려는 고집을 꺾지 않고 점점 멀리 떠나가는 자녀에게
"이제 지금이라도 돌아오렴, 다 용서해줄께 돌아오렴!"이라고
사랑의 절규를 하는 부모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제라도, 돌아오렴, 이제라도, 돌아오렴!"
반복해서 부를지라도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자가 없음을 통탄하십니다.
지금 하나님의 품 안에 있습니까?
지금 구원받은 기쁨이 가슴 벅차게 흘러나고 있습니까?
지금 하나님의 살아 있는 생명의 말씀 앞에 서 있습니까?
지금 예배의 자리에 있습니까?
지금 성령충만하십니까?
지금 기도에 막힘이 없습니까?
지금 주님의 사랑으로 인한 감격이 있습니까?
지금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이 있습니까?
만약 어느 한 가지라도 그렇지만 않다면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지금 있는 자리, 지금 마음이 머물고 있는 곳,
지금 망설이고 있는 그것으로부터 박차고 일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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