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태복음16:25-26)."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가 이 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 많습니다.
자기의 것을 움켜 쥐고 있으면 잃게되고 오히려 포기하면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끔 사람들은 재산이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것이 오히려 손해가 된다는 원리를 말하기도합니다. 조금 손해보듯이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좀 손해보듯이 살라, 죽을 각오로 살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완전히 포기하고, 완전히 죽으라는 말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서 썩어야 새싹이 나는 것처럼,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부활하신 것처럼 예수님 앞에서 완전히 죽는 것이
곧 새생명을 얻는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죽을 만큼 노력하는 것이나 피땀흘려 고행을 하거나, 수행을 하는 것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나는 철저하게 죄인이어서 죄로부터 스스로 벗어날 수도 없고,
죄로부터 벗어날 길을 찾을 수도 없습니다.
주님 만이 저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죄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는 것조차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시도하려는 노력을 포기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그냥 엎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에 제가 함께 달려 죄인은 죽고,
예수님과 함께 새사람으로 살아나기를 원합니다."
라고 고백하는 사람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내 힘, 내 방법, 내가 생각하는 길을 포기하고
주님의 앞에 나아오는 것이 구원의 길로 나아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미시는 손을 붙잡기로 결심하는 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손을 붙잡으세요.
'예수님의 죽음 나의 죽음,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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