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교리강좌(2)

2장 성령의 신성

새벽지기1 2016. 6. 5. 07:44


2장 성령의 신성

 

1. 성령의 인격성(계속)


1) 성령에게 인칭대명사가 사용되었으며 그가

2) 성령이 성부 및 성자와 동일시되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3) 성령이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언급됨으로써 성령과 우리는

4) 성령이 인격적 속성들을 가짐으로써 , ,

5) 인격적인 존재만이 행할 수 있는 행동들을 행함으로써

(고전2:10)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2:10) 통달하는 것은 인격적인 존재만이 할 수 있는 행위이다. 성령이 말씀하신다.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성령이 간구하신다.

(8:26)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이 증언하신다.

(15:26)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인도하신다.

(16:13)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허락하지 않으신다.

(16:6-7)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6) 성령의 직무는 인격적 직무다

성령은 보혜사라고 묘사된다. 주님은 요14:16에서 또다른 보혜사라고 하셨다. 보혜사란 우리의 옆에 서서 도와주는 분을 말한다. 동일한 단어가 대언자(요일2:1)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성령은 우리 주님 대신 오신 분이다. 성령은 우리를 지도하고 인도하시기 위해 우리 안에 거하신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16:7).

7) 성령은 인격적인 대우에 반응하신다

우리는 성령께 거짓말할 수 있다. (5: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성령을 모독할 수 있다. (12:31-32)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욕되게 할 수 있다. (10:29)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

근심하게 할 수 있다.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2. 성령의 신성

 

1) 성령의 신성의 증거

성경이 성령의 신성을 명확하게 주장한다.

아나니아의 사건에서 “(성령을 속이고)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성령의 이름이 하나님과 결부되어 있다. (고전12:4-6)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하나님의 속성이 성령께 돌려진다.

영원하신 성령”(9:14), 편재성(139:7), 전능하심-“성령이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전지하심-(고전2:10)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14:26),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16:13).

성령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신다.

창조-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1:2).

새로운 창조-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3:5).

살리는 것은 영이니”(6:63).

영감을 주시는 일- (벧후1:20-21)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모든 성경은 성령에 영감되고 무오하게 통제된 저자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진리를 주시고 사람들을 영감시키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부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8:11).

 

2) 성령과 다른 위격들과의 관계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세 위격이 영원히 동등이시고 공존하신다.

삼위일체 문제에 대하여 가장 지혜로운 처신은 그 분명한 진술을 인정하여 하나님은 오직 한분이시지만 그 복되신 신성 안에는 세 위격이 존재하며, 이 세 위격은 동등하시고 영원히 공존하신다고 말하는 것.

성자는 성부에게서 낳았으며, 성령은 성부로부터 나온다.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온다.

기독교회의 초창기에도 분열과 분리가 있었다. 첫 번째 중요한 분열은 11세기에 이 가르침 때문이었다. 전체 서방 교회(로마카톨릭과 개신교를 포함)는 이 가르침을 주장하였고, 동쪽 지역의 교회(그리스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아들로부터 나오는 것을 거부한다.

성령이 성부뿐 아니라 성자에게서도 나온다고 말하는 이유는, 성령이 그리스도의 영”, “아들의 영으로 불린다는 사실과 함께, 성령의 신성의 증거로 제시한 모든 논증이 이를 말한다. 주님은 성령을 보내실 분이 바로 자신이라고 하신다. 주님은 성부와 함께 하시며, 또한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과 똑같이 주님 자신도 성령을 통해 일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더 나아가 성경은 성령이 게신 곳은 어디든지 성부와 성자도 함께 계신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요한복음 14장에서 우리 주님은 그가 보혜사를 보내실것이며, 그 결과 성부와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세 분은 언제나 함께 일하신다.

성령은 언제나 성부와 성자에게 스스로 종속되신다.

(16:13-14)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이것이 복종이고 사역의 분담이다. 성자는 자신이 성부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하며, 성령의 사역은 성자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서로가 상대의 영광을 반영한다. 그리하여 복되신 삼위일체라는 이 놀라운 교리의 신비를 엿보게 된다. 성령은 스스로를 가리고 숨기시는 것처럼 보인다. 성령은 언제나 성자에게 초점을 맞추신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가 성령을 받았는지 시험해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성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 자문해 보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성령은 언제나 우리에게 성자를 가리켜 보여 주심으로써 간접적으로 영광을 받으신다. 그러므로 성령 자신에게 과도하게, 비성경적 방법으로 집중한다면 쉽게 잘못된 길로 가 이단이 될 수 있다.

결론.

성경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사이에 있는 위와 같은 역할의 분담, 즉 우리의 구속을 위한 종속의 관계에서 성부는 형체가 없으시고 보이지 않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시라고 가르친다.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도 볼 수 없는 이이 분이 바로 성부이시다. 성자는 볼 수 있게 나타난 신성의 모든 충만이시다. “그 안에서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이분이 바로 성자이시다. 그리고 성령은 피조물에게 즉시 작용하시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시다. 우리는 성령이 그의 능력으로 아들의 형상 가운데 아버지를 나타내 보이셨다고 말할 수 있다.

성부는 보지 못하였고 볼 수 없는 분이시다. 성자는 눈에 보이는 분이 되셨으며, 성령을 통해 나에게 실제가 되셨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성부께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나아간다. 성자 하나님은 계시된 하나님이시다. 성령 하나님은 나에게 직접적으로 힘을 행사하시는 분이시다. 또는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 주님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3. 성령이 우리에게 하시는 일


성령이 무엇을 하시는지에 대해서만 생각지 말고, 그분이 누구이신지 깨닫도록 하자. 성자가 베들레헴에서 아기로 태어나셨을 때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낮아짐과 겸손의 행동이었는지요! 하지만 복되신 삼위일체의 세 번째 위격께서 여러분과 제 안에 거하기 위해 오신 것 역시 마찬가지로 겸손의 행동이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아지 못하느냐”(고전6:19).

성령은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는 그분을 근심하시게 할 수 있다. 성육신과 더불어 이 사실을 통해, 여러분과 제가 구원받고, 구속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기 위해 일어난 낮아지심을 기억하도록 하라.

복되도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시여! 아멘.

 

'좋은 말씀 > - 교리강좌(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6 장 구속에서의 성령의 사역  (0) 2016.06.10
5장 성령의 일반적인 사역  (0) 2016.06.08
4장 오순절의 의의  (0) 2016.06.07
3장 창조와 일반은총   (0) 2016.06.06
1장 성령의 인격   (0) 201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