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7 (롬 1:10)

새벽지기1 2016. 2. 26. 06:46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롬 1:10)

 

앞절 9 절에서 바울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라고 고백함으로써 로마교회 성도들을 향한 자신의

사랑이 어떠함을 증거합니다.

즉 기도할 때 마다 언제나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한다는 고백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그렇게 살 수 없을까요?

아니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기도할 때 마다 형제들과 자매들을 기억하는

나 자신, 우리 자신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어서 10절에서 바울은 로마교회의 성도들에게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그 좋은 길이란 결국 하나님의 뜻 안에서

주어지고 허락되는 길이어야 함을 바울은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일은 결국 하나님의 계획대로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새 한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만유의 통치자이십니다.

 

하물며 바울이 로마교회의 성도들을 만나러 가는 그 길

또한 하나님께서 내시지 아니하시면 바울 자신의 힘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임을 바울은 잘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기도하고 구하는 모든 것 역시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만 참되고 의미있게 성취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을

알고, 믿고, 그 주권에 의지하여 그의 전 생애를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이 결코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하여

우리가 무책임할 수 있는 이유가 되지 않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자신의 소원을 아뢰었던 것이죠.

 

하나님의 주권은 결코 우리의 자유의지에 반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주권을 바르게 깨달은 사람은 우리의 자유의지를

최대한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우리가 방종하고 게으르며 나태하게 세월을 보내게 만드는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주권을 바르게 알고 믿는 사람은

그 주님의 뜻에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순종하며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정말 바르게 알고 믿는 사람은

주님과 항상 동행하며 주님의 능력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구체적인 삶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절대 주권을 핑계대면서 우리의 삶을

무가치하게 방기하는 우리가 되지 않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오히려 주님이 우리 삶에 대하여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시기에

우리 삶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참 진리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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