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은 쉬지 않고 자신의 물동이에 물을 퍼부었다.
깊은 우물에서 재물을 퍼 올렸다.
명예와 부귀영화를 퍼 올려 세상의 쾌락을 마셔보았지만
마실수록 갈급함은 해소되지 않았다.
남편도 자식도 재물도 부귀영화도 갈증을 씻어주지 못했다.
그 날도 목이 타는 갈증에 두레박을 첨벙 우물 속 깊이
떨어뜨리고 물을 퍼 올리기 시작했다.
여인에게 다가선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우리가 아닌가?
내 마음을 빼앗고 남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재물인가 부귀영화인가 자신인가
아니면 허무라는 정체불명의 마귀인가.
-강희주 목사의 ‘영원히 갈하지 않는 생수 ’에서-
세상이 말하는 다섯 가지의 복은
수가 성 여인의 다섯 남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복은 육신을 살찌우게 하는 근원으로
영혼을 살찌게 하는 요소와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육신의 빈곤한 영혼의 갈급을 의미합니다.
나를 아시는 주님께 영적으로 허탈한 내 삶에 찾아오시도록
영원히 갈하지 않는 생수를 구하십시오.
불투명한 미래와 숨 막히는 현실에서 빠져 나와.
주님 만난 기쁨으로 나의 잔이 채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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