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배려(삼하21:10-14)
본문은 다윗이 사울가에 자비를 베풀어 기브온 사람들에 의해 죽은 7인을 가족묘에 장사하게 한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 다윗이 이처럼 사울가에 대해 자비를 베푼 것은 크게 보아 과거에 사울 및 요나단과 맺은 언약을 지키려 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를 구현함에 있어 과감히 행동했지만, 비록 심판을 받은 사울 가문이었다 할지라도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일 또한 잊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이번 사건이 다윗 개인이 사사로운 감정에 의한 처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에 입각한 심판적 차원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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