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밖의 신자는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그 누구나 혼자 살아갈 수는 없다.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 밖에 모르는 오늘날의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서로 사랑하라 하신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 하신다.
사랑은 반드시 상대가 있어야 가능하다.
독불장군은 언제나 외롭다.
함께할 때 삶의 의미를 알게 되고 감당해야 할 사명도 생기는 법이다.
나 홀로 신자
가나안신자
그림자 신자
나그네 신자 등 이름도 갖가지이지만
그들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성경은 서로 짐을 나누어지며 서로 사랑하라 하신다.(갈 6;2)
교회 공동체는 분명히 하나님이 세우셨다.(마 16;18)
이를 외면하는 것은 신자의 도리가 아니다.
불타는 난로를 떠난 석탄은 곧 꺼지듯 교회를 떠나면 신앙은 식어버린다.
초대교회의 시작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뜨겁게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모여서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때
세상으로부터 부러움과 칭찬을 함께 받았다.
나 홀로 신자는 같이 떡을 떼는 성찬의 기쁨도
함께 봉사하며 합심하여 기도하고 예배하는 기쁨을 누릴 수가 없다.
교회가 비록 잘못되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공동체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하고 권면이 필요하고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마음에 안 든다고 자기만의 주장만 펴고 교회 밖에서 있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겠는가?
믿음은 사랑으로 함께 하며 나누는 것이다.
교회는 주께서 친히 세우신 공동체다.
교회가 썩었으니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자신이 져야 할 십자가를 외면하는 것이다.
믿음은 함께 할 때 성장한다.
아픔은 나눌 수 있어야 하고 넘어진 자는
곁에서 세워줄 수 있어야 그리스도인이다.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하셨다.
나 홀로 신자라면 누구를 사랑할 수 있을까?
교회를 멀리 하는 것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이다.
이제는 주님의 교회로 돌아가야 할 때다.
부르심이란 나 혼자 신앙생활하라는 말씀이 아닌 것을
우리가 너무나 잘 알지 않는가?
교회밖의 신자는 이제 방황을 끝내고
주님의 몸 된 교회로 돌아와야 한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사랑하는 자 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7~8)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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