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복음으로 인한 고난을 기뻐하라(마태복음5:11-12) / 이금환목사

새벽지기1 2024. 8. 12. 06:53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태복음5:11-12)

예수님은 예수님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욕을 먹고, 박해를 당하고, 적대감을 품은 자들로부터 악한 말을 듣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부끄럽게도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도 오히려 믿음에 반하는 삶,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삶을 살고 있고, 심지어 거짓말을 하고, 이기적이라고, 위선적이라고, 사랑, 사랑하면서도 정작 사랑이 없다고, 그리고 악한 행실을 하고 있다고 믿음 밖의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예수님 때문에 욕을 먹고, 박해를 당하고, 거슬러 악하게 하는 말을 들을까를 생각하는 어리석은 생각에 빠지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물론 모든 교인들이 다 제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욕먹고, 나쁜 사람 취급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추구하는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면, 말씀대로 살면, 그리스도인답게 살면 세상은 악하고, 예수님을 적대시하기 때문에 우리가 욕을 먹을 수 있고, 박해 당할 수도 있고, 악한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같이 욕하고, 맞대응하여 힘을 행사하고, 똑같은 말로 돌려주기보다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장차 받을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실현될 상이 아니라 장차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받을 상과 칭찬을 믿음으로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