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고린도전서12:17-18)
교회가 크든, 작든 정말 다양한 사람이 모입니다.
관계가 좋으면 다양한 사람이지만 관계가 좋지 않으면 너무도 다른 사람, 이질적인 사람, 싫은 사람, 용납하기 힘든 사람, 틀린 사람, 미운 사람, 갈등관계의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몸이라서 오히려 똑같은 지체만 많다면 기형적인 몸일 것입니다.
몸은 다양한 지체가 조화와 균형을 이룸으로써 몸의 기능, 인체와 같은 유기적인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힘쓰는 지체만 소중한 것이 아니고, 머리쓰는 지체만 귀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에 붙어있지 않은 것 같은 지체까지도 이끌며 살아야 하고, 연약하고 아픈 지체, 병든 지체도 한 몸으로 인정하고 더 조심스럽게 보호해야 할 수 있습니다.
몸이기 때문입니다.
다양함이 곧 균형이고, 교회에 맡겨진 사명을 더 잘 감당할 수 있으며, 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 머리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체와 함께 조화로운 몸의 일부가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귀하게 드려지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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