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옳은가 판단하라 (행 4:13-31)

새벽지기1 2024. 5. 9. 05:42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을 잡고 심문한 이스라엘의 종교 권력자들은 사도들을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종교 권력자들은 사도의 표적과 병 나은 사람들이 함께있는 모습에 비난할 할 말이 없어집니다. 이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사도들이 더 이상 예수의 이름이 증거되지 않도록 위협합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말 듣는 것보다 하나님 말씀 듣는 것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옳은가 판단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합니다.

사도들이 이러한 사실을 성도들에게 알리자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시편 저자의 기도처럼 헤롯과 빌라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합세하여 예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제자들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적과 기사와 병 낫음이 거룩한 종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뤄지기를 간구합니다. 그러자 성령의 강력한 은혜가 임하고 제자들은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합니다.

부활과 성령의 임재 이전과 이후의 제자들의 모습은 전혀 다릅니다. 말씀에 대한 확신과 담대함이 이들을 지배하였습니다.

협박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당당하게 내 세웁니다. 그리고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간구합니다.

오늘도 거룩한 종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믿음의 역사는 예수님을 확실하게 고백하느냐에 달렸습니다. 기도는 믿음이 없이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난의 길을 이길 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