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빌레몬1:1-2)
빌레몬과 압비아가 부부이고, 아킵보는 그들의 아들로 보고 있습니다.
빌레몬과 압비아는 부부로서 바울과 그 동역자들부터 사랑받고,
함께 동역자로 인정받는 신실한 부부였던 것 같습니다.
아킵보는 그들의 아들로 보이는데 골로새서에서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골4:17)고 쓴 것을 보면
골로새교회에서 중요한 직분을 가진 주님의 일꾼으로
바울과 함께 주님의 "병사된" 믿음의 사람이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집을 개방하여 교회가 모이는 예배처로 사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나라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굳게 닫혀 있는 가정이 많습니다.
주일에만 교회에 얼굴을 살짝 내밀고 흩어지거나,
예배의 자리에서 서로 옆모습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집을 열고, 가정을 열어 어리고, 연약한 성도들에게 밥을 먹이고,
차를 나누며 섬기고, 또 주님 안에서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삶을 나눌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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