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영봉목사

남아공 단기 선교를 위한 기도 부탁

새벽지기1 2023. 11. 13. 06:15

요즈음 목요일 저녁마다 남아공 선교팀이 준비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남아공의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열리는 <중남아프리카 선교사 대회>를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중남아프리카 15개국에서 섬기고 있는 약 90여 선교사 가정이 참여할 예정이고, 자녀들까지 합하여 3백여 명이 모일 예정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선교사 부부를 위한 집회와 어린이 집회와 중고청년 집회가 열립니다. 이 대회를 통해 선교사님들은 집회와 강의와 교제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선교팀원과 담당 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교사대회:
주강사: 김영봉
찬양인도: 조수아, 박수영
간증과 강의: 김진수
부부 세미나 및 상담: 한정민, 도현주
중고청년 집회 인도: 허건, Seth Sherwood, 황은주
어린이 집회 인도: 김승석, 김종희, Carla Kim, 조희경 선교사
대회 지원 및 의료 선교 지원: 최영웅(팀장), 백현수(총무), 김제국, 신보경, 오영석, 정하일

찬양 인도를 맡으신 분들은 한국에서 오시고, 간증과 강의를 맡으신 분은 캐나다에서 오십니다. 어린이 집회를 인도하시는 분들은 멕시코 나다니엘 센터에서 오십니다. 김승석/김종희 선교사님 부부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지역의 선교지를 방문하여 섬기게 됩니다. 이번에 참여하시는 교우들 중에는 선교 여행이 처음인 분들도 계십니다.

이제 세 주일이 남았습니다. 교우님들의 매일의 기도 안에 이 선교 사역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19회째 되는 <중남아프리카 선교사 대회>에 특별한 은혜가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무래도 주강사의 역할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수개월 전부터 이 집회를 위해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임재가 강력하게 드러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서를 맡은 모든 사역자와 팀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그분들의 영적 여정에 잊을 수 없는 전환의 경험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안전 지대를 벗어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새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낮고 어둡고 위험한 곳에 내려갈 때 하나님은 더 잘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단기선교에서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중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내실 지,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반드시 그러실 것입니다. 그것을 믿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나도 가리라’ 다짐하고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혼자만 경험하기에는 너무도 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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