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10:22)
예수님은 제자를 부르시고 세상에 보내십니다.
소명과 사명 혹은 소명과 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으로 나가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감당해야 할 지를 말씀합니다.
주님의 지혜는 이 땅을 살아가는 제자인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중요합니다.
세상은 이리들이 득실거리는 곳입니다.
이리가 도처에 널려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양이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아야 합니다.
양같은 제자의 삶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할 것을 말씀합니다.
지혜와 순결이 이리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길입니다.
또한 믿음의 길에 있어서 사람들을 조심하고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지않으면 배반하고 핍박합니다.
의지할 분은 오직 예수님입니다.
또 예수님 때문에 핍박의 자리에 설 때 원망하지 말고
복음증거의 기회로 삼을 것을 말씀합니다.
살면서 가장 쉽지 않는 부분이지만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또 핍박의 자리에 설 때 무엇을 해야할지 걱정하지 말아야합니다.
내주 하시는 성령께서 할 말을 적제적소에 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박해가 있을때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합니다.
복음을 전할 곳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꽃피게 하시는 주님의 약속이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도 그렇게 사셨고 사도들도 같은 모습으로 사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십자가는 당당하게 감당하시고 부활하였습니다.
주님은 말세가 얼마나 참혹한지를 형제와 형제
그리고 부모와 자식간의 반목과 싸움을 통하여 말씀합니다.
이 시대는 예수 믿음을 미워합니다.
미움받고 신앙생활하고 싶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회심한 그리스도인, 참믿음의 신자는 끝까지 견디어 구원의 영광을 누립니다.
대단한 삶이 아니더라도 끝까지 믿음을 견디는 삶이 영광스러운 삶입니다.
끝까지 견디는 것이 쉽지않은 시대입니다.
신앙이 자기 욕망을 채우고, 자기 소견에 따라 살아갑니다.
이러한 시대에 변함없는 믿음으로 신앙생활하고 교회를 세우는 이들이 많지 않습니다.
조롱과 모욕과 진리의 해체와 상실시대에 주님이 주신 말씀으로 끝까지 견딜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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