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C.S. 루이스가 말하는 별의 본질

새벽지기1 2022. 9. 30. 07:18

C.S. 루이스가 말하는 별의 본질

 

유스터스가 말했다.
“우리 세상에서는 별은 불붙은 커다란 기체 덩어리거든요.”
“얘야, 너희 세상에서도 그것은 별 자체가 아니라 별의 재료일 뿐이란다.”

C.S. 루이스 저(著) 윤종석 역(譯) 《C.S. 루이스의 문장들》 (두란노,39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토끼가 방아를 찍고 있다는 달과 영원 속에서 반짝이는 별을 분석해 보았더니,

달도 별들도 그저 가스가 뭉친 돌덩어리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달과 별의 본질을 말할 수 있을까요?
C.S. 루이스는 《새벽 출정호의 항해(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에서 별의 본질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가스는 별 자체가 아니라 별의 재료일 뿐이란다.”
‘가스’는 별의 재료일 뿐, 별의 본질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별과 달 더 나아가 모든 창조물들은 그저 ‘물질 덩어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는 것입니다.
꽃과 나무와 강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쪼개고 또 쪼개고 분석해 보았더니

그저 ‘원자 덩어리’일 뿐이라는 것이, 만물의 본질에 대한 최상의 해석일까요?

원자는 만물을 구성하는 재료일 뿐입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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