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박형호의 포토에세이
길을 걷는다.
봄이 뜀걸음 마중 나오며 초록을 노래하고,
한길 꼬불한 오솔길은 나를 인도한다.
이 봄길 지나고 나면 언제 다시 돌아올까?
사랑하는 님 손잡고 꿈길처럼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