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세상에서 가장 큰 ‘오해’!(수22:21-34 분쟁의 해결)

새벽지기1 2019. 9. 9. 07:08


세상에서 가장 큰 ‘오해’!(수22:21-34 분쟁의 해결)


중국 고사 성어 가운데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라는 말이 있다.
이 성어는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이 줄인 말로
원래는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이다.
풀이 하면 ‘오이 밭에서 벗어진 신발을 다시 신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 머리에 쓴 관을 고쳐 쓰지 말라‘는 말이다.


참외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는 모습을 언뜻 보면
흡사 참외를 서리해 먹는 것으로 오해 받기  쉽고,
오얏나무 아래서 관을 고쳐 쓰는 행동은 멀리서 보면
마치 오얏을 따먹는 모습으로 오해를 사기 쉬우니
상황에 따라 오해받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교훈이다.
우연의 일치로 발생한 사건의 결과가 타인의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오늘 본문이 바로 그런 형국이 되었다.
본문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치고 돌아가던 요단 동편 두 지파 반 용사들이
요단 강가에 이르러 그곳에 큰 제단을 쌓았다.
이 소식은 즉각 요단 서편 지파들에게 들렸다.
요단 서편 이스라엘 지파는 진상 조사단을 파견했다.
요단 동편 지파 대표들은 그 제단은 후손들에게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임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해가 풀린 진상 조사단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와
동편 지파 대표들에게 들었던 내용을 백성들에게 소상히 설명했다.
대표들의 설명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오해가 풀렸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즐겁게 했다.
우리는 믿음도 중요하지만 사단이 틈탈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오해’는 유대인들의 예수님에 대한 오해일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마22:29)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