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생방송을 보는 이유

새벽지기1 2019. 7. 19. 06:46


인문학 나눔


“사람들은 왜 생방송을 좋아할까?  진짜이기 때문이다.  

가짜가 끼어들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때 한밤중까지 자지 않고 생중계를 보려고 하는 것도 진짜를 놓치기 싫어서,
그때 그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맛보고자 하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도 그렇다.  늘 ‘라이브’다.  

가짜가 있을 수 없고,  편집이 있을 수 없다.
NG가 있어도 되돌리지 못하고 그냥 계속 간다.”

한근태 저(著) 「고수의 일침(미래의 창, 3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불교의 윤회론(輪回論)은 다음 세상에서 또 한 번의 삶을 말합니다. 옳지 않습니다.  
성경은 사람의 일생이 ‘단 한번’ 주어짐을 말합니다.
‘현대시의 모차르트’라는 극찬을 받는 폴란드의 여류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두 번은 없다」 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연습 없이 죽는다(중략)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 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중략).
너는 존재한다 -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 그러므로 아름답다...”
패자 부활전이라든가 삼 세 번이라는 말도 있지만,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단 한번이기에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다.  
꽃은 낙화(落花)할 줄을 알면서도 황홀하게 눈 맞출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은 두 번 살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루이든 사람이든 일이든 두 번 오지 않음을 알고,
오늘과 만남과 일을 최상이 되게 꾸미는 삶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좋은 말씀 > 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번의 망치질  (0) 2019.07.22
엿장수의 마지막 훈수  (0) 2019.07.20
태어난다는 것은  (0) 2019.07.18
진짜를 만나고 싶다  (0) 2019.07.17
향기와 향수  (0)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