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나눔
“행동에의 결단력이 없다면 인간은 호모 라보란스 homo laborans(일하는 인간)로 위축되고 말 것이다.
태어난다는 것 Geboren-sein 은 던져짐 Geworfen-sein이 아니라 행동할 수 있음 Handlen-Kennen을 의미한다.”
한병철 저(著) 「시간의 향기(문학과 지성사, 16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한병철 저(著) 「시간의 향기(문학과 지성사, 16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하이데거에 의하면,우리의 삶이란 어느 목적 없이 “내던져 졌으며”
모든 것이 자기에게 ‘맡겨짐’ 에 대해서 언제나 불안해하고 염려한다고 합니다.
실존주의 인간론의 대표적인 주장입니다.
‘텅빈 무대’ 에 ‘대본 없이 던져진 배우’처럼 ‘무의미한 시공간’ 안에 시간 떼우기나 하는 ‘성격 없는 인물들!’
그러기에 늘 무의미의 허무함과 존재론적인 불안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싫어하는 다른 인문주의자는 인간을 가리켜 “자기가 결정할 수 있는 존재” “행동하는 존재”
한걸음 더 나아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 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생을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내진 존재’ 라고 하십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10:16)
그리스도인에게는 보내신 분(하나님)이 있고, 보내신 분의 뜻(비전)이 있고, 보내신 분이 함께 하십니다(임마누엘).
우리는 무의미하게 ‘던져진 존재’ 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어 이 땅에 보내진 존재 입니다.
그러기에 무엇이든 다 하며 아무 것이나 다 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 아니라,
나를 향한 주님의 선한 뜻을 이루며 살 때 가장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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