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허일(虛日)

새벽지기1 2019. 7. 12. 08:29


인문학 나눔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 오후(午後)

파리 한 마리
손발을 비비고 있다

어덴지 크게 슬픈 일
있을 것만 같아라.

이호우 시인의 시 「허일(虛日)」입니다.




기독 메시지


나에게는 특별한 일도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은 허사 같은 하루였는 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깊고 큰 하루일 수가 있습니다. 
무엇이 그리 슬픈 지 무엇을 그리 잘못했는지 파리 한 마리가 저리도 손을 비비고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살고 싶어 하던 내일이다.”
랠프 왈도 에머슨의 말입니다.
세상에 허일(虛日)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아무 의미 없이 태어난 허생(虛生)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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