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나의 장미꽃 한 송이

새벽지기1 2019. 7. 5. 06:53



인문학 나눔

“꽃밭에 수천 수만 송이의 장미꽃이 있은들 무엇합니까?
장대하게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수가
목마른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내가 고깔 씌워준 장미 한 송이,
내 손안의 작은 물병 하나와 바꿀 수 없습니다.
내가 만난 사람,시간을 주고 마음을 주며
내가 사랑하고 우정을 나눈 사람.
이 우주 안에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나의 장미꽃 한 송이입니다.”

고도원 저(著) 「사랑하고 싶어서 (꿈꾸는 책방, 23)」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에 보면, 
지구에 온 어린 왕자가 수 천 송이의 장미를 보고 실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제껏 별에 두고 온 자신의 장미만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장미를 보자 맨붕이 온 것입니다. 
이때 현명한 여우가 이렇게 말합니다.
“너의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건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그 시간이란다!”

세상에는 수많은 장미가 있지만, 
내가 마음과 시간과 땀과 눈물을 쏟은 나의 장미가 가장 소중합니다. 
나의 아내(남편)가 소중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엡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