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사막을 건너는 방법

새벽지기1 2019. 6. 28. 07:33


인문학 나눔

“앙드레는 장뤽에게 타이어에서 바람을 좀 빼라고 했다.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차 바퀴가 팽팽한 상황에서는 차를 밀어붙여 봤자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장뤽이 가속 페달을 열심히 밟아댄 덕분에 뒷바퀴가 모래 구덩이에 더 깊이 박혔을 뿐이다(중략). 
타이어에서 공기를 빼고 차의 높이를 낮춰라. 
그러면 차가 모래 위로 올라설 수 있다.”

스티브 도나휴 저(著) 고상숙 역(譯)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김영사, 101-10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군주론」 을 쓴 마키아벨리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태초에 힘(권력)이 있었다.”
인류의 역사는 힘을 가진 자가 힘이 없는 자를 지배해 온 역사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힘이 있어야 평화도 유지되고, 자유도 있고 낭만도 있습니다.
힘은 이렇듯 아주 중요하지만 힘처럼 위험한 것도 없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우리의 문제는 힘이 너무 많은 데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힘이 많아지면 스스로 무한한 인간인 것처럼 착각하게 됩니다. 힘은 자기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게 만듭니다. 
힘을 가지면 더 큰 힘을 요구하며 아무도 대항할 수 없는 절대 힘을 추구합니다. 
죄를 짓는 것도 힘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힘이 있으면 누가 유혹하지 않아도 스스로 유혹의 자리로 들어갑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종종 힘을 빼놓으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타이어 바람을 빼야 사막을 통과하듯, 힘을 빼야 인생의 욕망 구덩이에 더욱 박히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힘을 주시는 것도 은혜요, 힘을 빼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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