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마태복음3:7-9).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이스라엘의 주류 세력이었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자신들의 혈통과 가문, 그리고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를 자랑하고, 뻐기고, 마치 그런 배경 자체가 존경받을 만한 대단한 존재라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진보적인 신흥 엘리트를 자처하는 자들이었고,
사두개인들은 보수적인 기득권을 대표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침례 요한은 그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외치면서 회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회개하고, 회개하는 척 거짓 연기 놀이나 하고,
외식하는 그들을 향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외쳤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자신들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혈통이라는 것만으로도
자신들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혹시 우리 가문은 몇대째 크리스챤 가문이라는 것을 자랑거리로 여기고 있지 않습니까?
크리스챤 다움은 없으면서 교회에서 자신의 직분, 자신의 역할, 헌금하는 액수, 봉사하는 시간이
곧 나의 크리스챤 다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자신이 죄인임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을 통회하고 있습니까?
말씀을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 사랑의 가장 큰 실천인 복음을 나누고, 복음을 전해주고 있습니까?
이런 사람은 단지 혈통적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참 그리스도인이고, 천국의 시민권자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에게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주십니다.(요한일서4:13-14) (0) | 2019.05.20 |
---|---|
"주의 공의는 영원한 공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시편119:142-143) (0) | 2019.05.19 |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로마서3:28). (0) | 2019.05.17 |
"오직 주께서는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 (0) | 2019.05.16 |
하나님을 떠나 사는 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사사기10:6-8) (0) | 2019.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