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을 하나님께

서영은 :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하나님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

새벽지기1 2018. 11. 23. 07:21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시인 서영은님의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산티아고 트레킹을 넣습니다.

산티아고는 예수님의 열 두 사도 중의 한 분인 야고보를 칭하는 스페인식 발음입니다.

산티아고 길은 야고보의 무덤이 있다고 여겨지는 스페인의 북쪽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로 향하는 약 800 킬로에 이르는 순례길입니다.


사람들은 이 길고 긴 순례길을 왜 걸을까요?

어떤 사람은 쉼과 안식을 위하여, 혹은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하여,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기 위하여 그 길을 걷습니다.

길을 걸으며 삶의 본질을 찾고 싶은 것입니다.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의 작가 서영은은, 소설가 김동리의 세 번째 아내였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갑작스레 죽고, 그 여파로 인해 벌어진 일들로 죽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찢어진 가슴을 안고 환갑이 넘은 나이에 유언장까지 써 놓으며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났습니다.

길을 걸으며 그가 계속 던진 질문은 나는 왜 걷는가?’입니다.

그러던 그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만 있었고믿지 않았던 것을 깨닫지 못했다.

자의식의 고치 안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마침내산티아고 가는 길 위에서 나는 성령을 보고 만지고

위로부터 주시는 꿈을 네 번이나 받았다.” 

 

순례 길을 걷는다는 것은 시간의 떠밀려 가던 삶을 돌이켜,

시간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한 특별한 시간 속에서 삶의 본질을 보려는 것입니다.

나무를 분석하고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법칙을 발견하는 사람을 과학자라고 합니다.

나무를 보고 시를 쓰고 노래하는 사람을 시인이라고 합니다.

나무를 보고 나무를 존재케 한 분나무를 만든 분을 찬양하는 사람을 신앙인이라고 합니다.


한 없이 걷고 걸으면서,

눈에 보였던 세계가 아닌,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지금도 산티아고의 상징인 조개껍질을 배낭에 메고, 끝없이 걷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산티아고는 노란 화살표로 길을 보여 줍니다.

그 화살표보다 더 정확하고, 그리고 더 영원한 삶의 길을 보여 주는 화살표가 있습니다.

바로 성경입니다. 디모데후서 316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길고 긴 순례길을 걷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언제라도 삶을 멈추고 하나님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배하고, 성경을 보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간이 그러합니다.

쉼표가 없으면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쉼표가 없으면 물음표도 없습니다.

쉼표가 없으면 느낌표도 사라집니다.

느낌표도 있고 물음표도 있고 따옴표도 있고, 말줄임표도 있을 때, 문장은 아름다워집니다.


삶도 그러합니다.

침묵과 쉼과 돌아봄 속에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특별한 시간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