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

우리 자신의 영적상태나 성숙이나, 그리스도를 닮음이나, 성령의 열매나

이런 것을 금에 비유하여 평가 한다면 순도가 몇 %나 될까요?

사실 우리는 자신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준조차도 없습니다.

문맹인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자기 몸 하나도 어찌할 수 없는 사람이 모든 것을 가졌다고 하는 것이나,
볼 수 없는 사람이 다보고, 들 을 수 없는 사람이 다 들을 수 있다고 하는 것과 같이

자기 안에 갇혀 "나는 이 정도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금의 비율이 현저히 낮은 원석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님을 믿는 순간부터 주님은 우리를 마치 순금을 만드는 과정처럼 정련에 돌입하게 됩니다.

원석을 정련하는 과정은 뜨거운 열이 가해집니다.

욥이 이런 정련의 과정에서 한 말입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분명히 이런 정련의 과정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단련, 정련하시면 점차 진짜 그리스도인,

진짜 성도다운, 천국의 시민다운 모습으로 성숙해질 것입니다.

저는 이제 1%정도 정련 된 원석일 뿐입니다.

당신도 스스로를 말씀에 비추어 순도 몇 %의 그리스도인지 묵상하는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