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186 (계12:5)

새벽지기1 2018. 9. 5. 07:02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계 12:5)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해를 옷입은 여자 즉 종말시대의 참 교회는 아들을 낳습니다.
이 아들은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입니다.
여기서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것은 우선적으로 메시아이신 예수님께 주어진 특권입니다.

하지만 이 특권은 이차적인 의미로 성도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주님은 두아디라 교회를 향하여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계 2:26-7)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결국 여기서 만국을 다스릴 남자는 예수님이 아니라
교회가 배출한 마지막 시대의 선지자, 사명자, 두 증인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재림이 점점 가까와 오고 있습니다.
그럴 수록 참된 교회는 더욱더 거룩함과 순결함을 추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참된 교회들은 주님의 재림의 길을 예비할 두 증인들을 배출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 중에도 두 증인이 나올 수 있습니다.
두 증인으로 소명을 받는 것은 너무나 크신 축복입니다.

하지만 두 증인들은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고난 당하고 끝내는 순교할 것입니다.
고난을 이기고 담대하게 순교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존귀한 사명자 들을 주께서 많이 일으켜 주시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