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지혜와 명철의 샘(잠언18:4)

새벽지기1 2016. 8. 24. 23:37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잠언18:4)."


세상에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 스피치 기술을 배우기도 하고, 많은 공부를 하고, 끊임없이 독서를 합니다.

"언력"이 돈이고, 힘이고, 권력과 명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표현력이나 언어구사력은 노력과 훈련으로 좋아질 수 있지만

혀를 통제하는 바탕이나, 말을 풀어내는 마음의 바탕은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거짓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으며,

위선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위선적인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악한 말도, 과장된 말도, 허황된 말도 모두 그 마음에서 나옵니다.


명철한 사람 만이 그 깊이를 감히 알 수 없는 깊은 물처럼 명철함이 잔잔히 흘러나오게 하고,

지혜로운 사람만이 근원이 깊고, 풍부한 샘처럼 지혜를 솟구쳐 흐르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을 받고, 성령께서 인격을 통치하시고,

혀도 통치하심으로 명철과 지혜로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