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하신 열심들
우리는 종종 이러한 불평을 합니다. 나도 삭개오 같았으면, 나도 바울 처럼 가던 길에서 예수님이 친히 나타나셨더라면, 나도 사마리아 여인처럼 예수님이 직접 오셔서 말씀하셨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이것은 그 사람들만의 특수한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께 어떻게 간섭받으며 어떻게 그의 손에 붙잡힘을 당한 자들인가를 설명하기 위하여 있는 몇 가지 사례에 불과합니다.
여러분도 직접 예수님의 방문을 받은 분들이고, 예수님께서 직접 그의 손으로 여러분을 붙잡아 흔드신 사람들입니다. 아니라고 거부하지 마시고 잘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므로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내가 잘 믿고 반응한 것도 잘한 것입니다마는 그렇게 되기까지 주께서 어떤 결심을 하시고 찾아오셨는가를 기억할 줄 모른다면 여러분은 예수를 믿게 된 감격과 그 축복들을 절반 이상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를 향하여 갖고 계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그 뜻을 이루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열심, 나에게 간섭하시고 내 생애 속에 뛰어들어오사 내 심령을 움켜잡고 오늘도 씨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손길을 인식할 줄 아는 여러분이기를 바랍니다.
- 박영선, <요한복음 강해 1> 중에서
'좋은 말씀 > 박영선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것으로 끝이 되지 않게 하신다 / 박영선목사 (0) | 2016.06.02 |
---|---|
요셉의 억울함 마저도 / 박영선목사 (0) | 2016.05.31 |
성령으로 맺어지는 열매 / 박영선목사 (0) | 2016.05.28 |
눈물과 실패를 가지고도 일하시는 하나님 /박영선목사 (0) | 2016.05.27 |
예수가 역전시킨 인생 / 박영선목사 (0) | 2016.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