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이드 존스

로이드존스 '영적침체' 1장 - '일반적 고찰'

새벽지기1 2016. 2. 16. 21:55


로이드존스 '영적침체' 1장 - '일반적 고찰'

글쓴이: 뵈뵈★   08.11.20   http://cafe.daum.net/happycafe/3NHt/138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기독교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기독교 신앙에 대하여 권장하는 일을 잘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제 1장

일반적 고찰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이 책의 주제는 「영적침체 그 원인들과 치료의 방법」으로 표현해도 좋을 것입니다.

 

*침체 이유 분석 위한 두 방향성; 1.성경적 가르침  2. 예증&설명

 

*영적 침체 고찰의 이유


1.낙망, 불안,불안정, 긴장감, 고통스런 상태에 있는 기독교인들을 슬프게 생각하며.

2.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서


이런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초라한 대변자 밖에 될 수 없기에

항상 우울해 보이고 너무 자주 불행스런 모습과 자유를 잃고 기쁨이 없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이

많은 수의 사람들로 기독교에 관심을 갖는 것을 중단케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들이 우리기독교인들을 보며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할텐데, 나도 저 사람처럼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라고요.

우리가 낙망 중에 있을 때에는 그와 같은 역할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영적 침체의 상태를 주시해 봅시다.

본문에는 '낙망하여 풀 죽어 보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5절:내 영혼아~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11절:내 영혼아~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5절에서는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은 언제나 도움이 된다고 선포하는 반면

11절에서는 '내 얼굴'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은 나의 얼굴을 도우시는 분이시다."라고 하면서

내가 실제로 하나님을 앙망할 때 나의 얼굴 역시 좋아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침체의 일반적인 원인들


첫째 원인-기질

기질,심리학, 성질은 구원 문제와는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다.

반면, 이 기질은 기독교인 생활 속에 실재적 경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영적침체 상태 진단에서 맨 먼저 다루어야 한다.

비록 우리가 모두 기독교인이지만 우리는 서로 다르고 우리가 대처하는 그 문제들과 어려움,

당황함과 시련은 대부분 우리의 기질과 형태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크게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으로 구분됩니다.

특별히 영적 침체에 민감한 형태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분석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분석하며 자기가 하는 일의 가능한 효과에 대하여

걱정하고 항상 원점으로 되돌아가며 쓸데없이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반성하여야 한다는 데는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러나 내성과 정신적 병적심리는 나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기 반성과 내성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주기적으로 자신을 반성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항상 반성만 하고 있다면,

우리의 영혼을 쟁반 위에 올려놓고 해부하고만 있다는 말로 그것이 곧 내성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자신에 대하여, 자신의 문제와 고난에 대하여 이야기만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항상 찌푸린 얼굴로 "나는 말할 수 없는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라는 말을

언제나 자신에게만 계속한다면, 그것은 곧 자신에게만 집착함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병적심리로 나아가게 됩니다.

 

두번째 원인- 육체적 상태

육체적질병(피로함, 과로의 긴장, 병등)들이 영적 침체를 더욱 조장시킨다.

 

마지막 원인-마귀(영적침체의 단 하나이자 유일한 원인인 우리의 영혼의 대적)


결국 모든 영적 침체의 최종적인 원인은 불신앙입니다.

왜냐하면 불신앙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마귀라 할지라도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대신 마귀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에

마귀 앞에 쓰러지고 그의 공격에 넘어지게 됩니다. 그는 과거에 침체해 있었고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그의 능력에 대한 신앙과 확신, 그리고 하나님과 그와의 관계가 정당한 위치에 있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원인은 단순히 불신앙이라고 말함으로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을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자신을 적나라하게 내놓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보다, 그것은 그가 자기 자신과 대화한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말하도록 '우리자신'을 허용하는 대신에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말하여야 합니다.

"자아야,잠깐동안 내가 너에게 말하겠다."

 

영적 삶의 문제에 있어 주요한 수완은 자신을 다루는 방법을 아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에게 말을 걸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설교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영혼에게 말하여야 합니다.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무엇때문에 불안하여 하느냐?"

여러분은 자신에게서 나와서 자신을 책망하고 비난하며 권고하고 그리고 자신에게 말하여야 합니다.

이 침체되고 불행한 상황에서 불평하는 대신에 "하나님만 바라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하나님이 누구시오며 어떤 분이시며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셧는지,

무엇을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가를 계속하여 기억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한 마디로 말씀드려서 치료의 본질입니다.

이 주제의 본질은 우리의 이 자아가

우리안에 있는 이 다른 사람(자아)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일 입니다.

그(자아)에게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그에게서 나오십시오.

그리고 그에게 말하십시오. 그를 책망하십시오. 그를 권고하십시오. 그를 격려하십시오.

온순하게 그의 말을 듣고 여러분을 끄집어 내려 침체시키도록 내버려 두는 대신에

그에게 여러분이 무엇을 알고 있는가를 상기시켜 주십시오.

왜냐하면 여러분 자신을 그가 지배하도록 허락하면 그(자아)가 항상 여러분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자아를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고, 우리를 침체시키기 위하여 이 자아를 이용합니다.

우리는 이 시인이 한 것처럼 분연히 일어나 자아에 대항하여 말하여야겠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