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스크랩]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지으셨다

새벽지기1 2015. 12. 30. 15:12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지으셨다

 

 

한 잔의 커피에는 사방의 이웃집을

40cm의 두께로 감싸고도 남을 수분이 들어 있다.

그 소량의 물이 얇게 퍼지면 시야를 온통 가릴 수 있다.

그런데 태양이 위에서 비치면서

안개를 말리고 있다는 사실은 잊는다

현실의 벽은 늘 사실보다 높아 보이게 마련이다

문제와 근심은 우리의 현실 상황에 마치 안개처럼 작용하여

사물을 바른 시각으로 보지 못 하게 한다.

때로 우리는 모든 것을 단숨에 해결하려고 허둥대며

생각이 나지 않으면 당황해한다.

그러나 하늘에는 돌발 사태가 없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잘 알고 계시고 우리를 지으실 때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도록 짓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지으셨다.

 

-루이스 폴라우의 ‘영적 습관 52’에서-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해도

짙은 안개에 가려 갈 길이 막막하다 해도

하나님이 이런 상황을 허락하신 건

우리를 좌절시키거나 실패하도록 하시려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은 어떤 문제건

우리가 의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 임을

뚜렷이 드러내시려고 마련하신 기회입니다.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고통과 절망 중에서 넘어진 나를 일으켜 세우시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내게 두려움들이 있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자비와 사랑으로

참 평안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새벽종소리]

 

 

 

 

출처 : 우림과둠밈
글쓴이 : 우림과둠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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