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하박국1:13)
하박국 선지자는 죄와 악이 판을 치는 세상을 하나님이 왜 가만히 보고만 계시느냐고 따져 묻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도 하박국이 살던 시대 못지 않게 악인들이 의로운 사람들을 괴롭히고 삼키는 죄악이 존재합니다.
하박국이 계속하여 하나님께 따져 물었을 때 하나님은 이렇게 응답하셨습니다.
"오직 주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성전에 계시는 분이시니, 온 세상 사람들은 그 분 앞에서 잠잠하라."(합2:20)
바로 지금, 현실의 암담함에 신음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현실을 바라보기 보다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겠노라고 하박국처럼 믿음의 고백하십시오.
하나님은 잠시 기다리시지만 영원히 모른척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잠시 침묵하시지만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습니다.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십니다.
이 세상이 외치는 정의는 어떤 것도 포장되고, 편견과 편협에 쌓여 있습니다.
진정한 정의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눈으로, 하나님의 심정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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