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다니엘1:8-9)
다니엘은 바벨론 왕궁의 왕실의 식사법을 따르는 것이 자기를 더럽히는 것이라고 여기고 그것을 따르는 대신에 다니엘은 자신의 신앙적 양심을 따르기로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식사법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포로로 끌고간 바벨론의 환관장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은혜와 긍휼을 나타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마15:11)고 하신 것을 보면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니엘이 무엇을 안 먹고, 대신에 뭘 먹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뜻을 정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다니엘에게 하나님은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먼저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바랄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뜻을 정하는 것이 먼저일까요, 아님 하나님의 긍휼이 먼저일까요?
이곳의 말씀에서는 뜻을 정하는 것이 앞에 있지만 성경의 더 많은 곳에서는 하나님께서 먼저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고 따를 자들에게 풍성한 긍휼과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고 계시고, 또한 예비하고 계십니다.
다만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한 긍휼과 풍성한 은혜를 믿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르기로 마음을 정하는 믿음으로 사는 모습으로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때 때를 따라 돕는 긍휼과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계속해서 부어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마음을 정하는 믿음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