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로마서8:13-14)
사람의 몸은 단지 육체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 혹은 마음이라는 것도, 또한 영이 거합니다.
그리스도인 안에는 육신과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께서 함께 계십니다.
그런데 육신을 성령께 굴복시키며, 성령을 따라 항상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각 사람 안에서는 이 둘 사이에 곧잘 싸움이 벌어집니다.
육신과 성령이 추구하는 것이 다르고, 가려고 하는 방향이 다르고, 때로는 성령께서 원하는 것과 반대로 가려고 억지를 부리기도 합니다.
바울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리스도인은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육신과 성령님과의 싸움에서 무조건 성령께서 이기시도록 져야 합니다.
지는 것이 잘 안 될 때도 많습니다.
지기 하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육신의 욕구가 너무 강렬해서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망각할 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은 우리 자신의 육신이 죽어야 하고, 육신이 져야하고, 계속해서 항복하고, 굴복하고, "제가 졌습니다,
제가 손을 들겠습니다, 제가 무릎꿇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이런 중심의 고백이 있는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