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눅4:25-27) /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5. 5. 26. 07:23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누가복음4:25-27)

엘리야 시대에 삼년 반 동안 흉년의 때에 엘리야가 보내심을 받고 가서 도움을 받아 생명을 부지할 수 있게 한 사람은 이방인 과부였지, 이스라엘의 수 많은 과부 중의 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에도 수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지만, 치료받아 깨끗함을 받은 사람은 이방 사람 나아만 장군 뿐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역이나, 사람을 역차별이나 하시는 분입니까?
아닙니다.
궁평하신 하나님, 공평하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혈통이라는 육적인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이 아니고, 껍데기(표면적) 이스라엘이라고 참 이스라엘로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죄인임을 아는 사람,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믿음의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고, 믿는 사람은 이방인이라도 참 이스라엘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임하는 믿음을 알고, 믿는 자들의 구원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교만과 헛된 선민의식과 망할 특권의식의 이스라엘이 아니라 사렙다 과부의 긍휼과 순종 속에 흐르는 참 믿음, 나아만 장군이 교만을 꺾고 겸손과 순종함 속에 흐르는 믿음을 보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사렙다 과부와 같은 마음으로, 나아만 장군과 같은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