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의 문제(삼상26:13-25)
본문은 다윗의 충고와 진정성 있는 호소를 들은 사울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윗에게 사과하는 장면이다. 그러한 다윗의 항변은 항의라기보다는 일종의 울부짖음이라고 할 만큼 처절했다.
본문에서 주목할 것은 다윗이 사울의 군대 장관이며 경호 책임자였던 아브넬을 책망했다는 것이다. 이는 아브넬이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보호해야 하는 책임자로서, 그 임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사울은 다윗의 진정성에 사과했지만 사울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었고, 다윗의 호소는 진정어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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