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떠나 살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촉구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복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책망하시고 떠나셨습니다. 하나님이 떠나는 것이 절망입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길은 하나님이 돌아오셔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돌아오게 하는 것은 회개입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만나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바른 교훈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인애입니다. 제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을 바르게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알려주신 대로 믿어야 하는데 자신의 생각으로 믿습니다. 계시를 의존해야 하는데 자신의 지식을 믿습니다. 그래서 성경도 자신의 지식에 따라 재구성하려고 합니다. 신학적 지식은 있어도 믿음이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긴 자입니다. 언약을 어긴 사람들은 길르앗과 세겜과 같습니다. 선한 성읍이었던 길르앗이 피의 성읍이 되었습니다. 여로보암 2세 이후의 이스라엘은 피의 보복이 반복됩니다. 세겜도 선한 성읍이었지만 강도떼와 같은 제사장들이 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하여 보신 것은 가증한 것과 행음입니다. 언약을 어기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신앙 생활하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떠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알려주신 계시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생명입니다.
계시 의존 신앙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는 대로 믿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부요한 삶을 삽니다. 오늘도 그 은혜를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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