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는 일

새벽지기1 2022. 9. 29. 06:48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는 일

 

자신의 일에 충실한 것은 사려 깊은 행동이다.

그러나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만 돌아보아서는 부족하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고 했다.

간섭이 자세로서가 아니라 사랑과 위로로

다른 사람의 일을 돌보아 주어야 하다.

이기적인 정신은 끝내 하나 되는 것을 파괴한다.

그러나 이와 같이 서로 돌보아 주어 합력하여

하나가 되게 하는 이런 행동은 목자인 바울을 기쁘게 한다고 했다.

그것은 바울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박재선 목사의 ‘공동체의 조화’에서-

 

교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쓸데없는 말썽을 일으키는 이들은

언제나 다툼과 허영의 노예들입니다.

겸손하게 공동체 내에서 자신의 직분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이들이야말로

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성도가 교제하며 하나가 되는 데에는

같은 생각과 사랑을 나누려는 아름다운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의 권면처럼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으십시오

거기에는 아무런 장벽도 생겨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