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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피카소 그림은 못 그린다?

새벽지기1 2021. 11. 19. 06:40

인공지능이 피카소 그림은 못 그린다?

 

“렘브란트는 가장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한 화가인데,

렘브란트의 그림 345장을 학습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AI 드로잉머신 넥스트 렘브란트(The Next Rembrant)가

전문가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렘브란트와 똑같은 그림을 그렸어요.“

김경일 저(著) 《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샘터, 3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AI 드로잉 머신은 사실적 그림을 그리는 렘브란트의 그림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습니다.
그러나 피카소의 그림은 달랐습니다.

피카소는 평범한 그림을 그리다가 언제부터인가 전위적인 색채와

구도의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AI 드로잉머신이 피카소의 그림은 아무리 학습해도 우리가 알고 있는 피카소의 그림을 못 그리는 겁니다(중략).
피카소가 예전에 그리던 그림을 아무리 학습해도 AI는

피카소가 그 다음 단계에서 그린 그림을 못 그린다는 거예요.”(35쪽)

 

이 사실을 보면 인간에게는 인간만이 가지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를 가리켜 학자들은 ‘인간력’이라고 했습니다.

언젠가 피카소의 추상적인 그림도 AI 드로잉 머신이 재현해 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시기에도 인공지능이 닿지 못하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인공지능 AI를 비롯한 첨단 IT 기기를 잘 다루고 활용하는 능숙함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에 못지않게 인공지능과 IT로 채울 수 없는‘인간력’을 간직하는 것이 4차산업 혁명시대의 실력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자 인간만의 고유의 영역입니다.

‘인간력’ 중의 최고의 인간력은 바로 ‘예배하는 인간’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