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 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시편17:1)
다윗이 굉장히 다급하고, 억울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호소하며, 부르짖어 기도를 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기도하면서 다윗이 보여주는 마음은 억울함이나, 난감한 처지나, 바로 눈에 보이는 피할 수 없는 적들보다 "거짓 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라고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우아하고, 세련되고, 잘 정련 된 언어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 자신의 처지, 자신의 소망을 꾸밈없이 그대로 아뢰는 기도로 호소하고, 울부르짖으며 귀 기울여 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님에게 조차도, 배우자에게 조차도, 친한 친구에게 조차도, 인생의 멘토에게 조차도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도 하나님께는 아주 숨김없이, 아주 정직하고 , 아주 솔직하게 다 이르며 기도하십시오.
이렇게 말입니다.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시편17:8-9)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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